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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뭄의 아코디언 세계 여행
몰스킨 어린왕자 다이어리 본문
쓰던 다이어리가 어중간하게 6월에 끝나 프낙에 다이어리 사러 출두.
어린왕자와 심플한 몰스킨을 좋아하는 나에게 지름신의 삘이 왔다.
게다가! 2019년 7월부터 달력이 시작되는게 아닌가!
여행에 꽂혀있는 와중에 마침, 세계 지도와 시간대도 있는 페이지를 보자,
이건 여행 일지로도 쓸 수 있을것이라는 자기 최면을 걸며 19.99유로의 가격을 애써 잊으려했다.
게다가 저 찰떡같은 컬러감을 보라.
그리고 이 다이어리를 살 수밖에 없었던 결정적 이유.
프랑스 문구류는 정말 안 예쁘다. 그리고 그 안예쁨에 비해 말도 안되게 비쌈.
그런 센스없는 제품들에 돈쓰는거 넘 싫다규.
결국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2019-2020 다이어리로 낙점.
1년 동안 잘 부탁할게.
앞태
뒷태
다이어리 잃어버렸을 때 보상금 적는 칸마저 있는 너의 세심함이란.
개인적으로 몰스킨은 이 네모칸이 좁아서 아쉽다.
세계 여행 떠날 때 유용할듯. 떠나즈아!
얼른 쓸 수 있게 7월아, 와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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