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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여유 (1)
시뭄의 아코디언 세계 여행

중국에는 공원이 많았다. 그곳에서 물에 적신 커다란 붓을 가지고 바닥에 글을 쓰는 사람도 있고, 아쟁을 연주하는 할머니도 있었다. 단체로 에어로빅을 하거나, 기공 체조를 하는 풍경은 아주 흔했는데, 때로는 길 막하고 에어로빅하는 아주머니 부대에 놀라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연을 날리거나 비눗방울을 부는 등, 여전히 순수한 놀이를 즐기는 그들의 모습도 신선했다. 공원에서 함께 무언가를 하는 모습들이 무척 보기좋았던것 같다. 뭔가 중국스러운 조형물 그들의 삶은 평온해보였고, 아무 문제없이 흘러가 보이는 듯했다. 표면적으로는. 그러나 중국에 머무는 기간이 길수록 그 안에서 느껴지는 갑갑함, 어딘지 모르게 폐쇄적인 기운이 느껴지기도 했다. 사람들은 정치 따위엔 관심없고, 그저 한 무리의 온순한 양 떼처럼 유유하..
프랑스 유학 이야기
2019. 6. 25. 2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