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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중국 음식은 어려워 (1)
시뭄의 아코디언 세계 여행

가게를 그만두고, 개인적인 시간은 많았으나 마음의 여유는 정말이지 1도 없었다. 나 같은 쫄보가 해외 유학을 결심한 것만도 대단한 일이었지만, 유학은 현실이었다. 하는 일도 없는데 괜히 마음이 바빴다. 과연 잘한 일일까, 몇 번이나 머리를 뜯으며. 생각은 짧게, 실행은 빠르게를, 실천은 했지만 그 이후 다시 생각이 길어지고 있었다. 가게를 그만둔 때는 5월이었고 프랑스의 학교는 대부분 9월에 개강을 한다. 부모님은 일 때문에 몇 년 전부터 중국에서 거주하고 계셨는데, 7년간 고생했다며 중국으로 동생 내외와 나를 초대해 주셨다. 그때만 해도 비행 경험이라곤 제주도가 전부였던 나에게, 그것은 몹시 설레는 제안이 아닐 수 없었다. 아무 생각도 안 하고 그냥, 조금은 나를 위한 휴가도 주고 싶었고. 그러다 보면..
프랑스 유학 이야기
2019. 6. 25. 2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