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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시골 (1)
시뭄의 아코디언 세계 여행

오베르뉴 지역의 작은 마을 생소브. 생소브 주민을 제외하곤 이 마을 이름을 대부분 모른다. 그만큼 작은 마을이란 얘기. 그래서 친구들은 생소브를 프랑스의 'ass hole'이라고 부르곤 했다. 이렇게 작은 마을이지만, 있을 것은 다 있었다. 이곳의 집들은 하나같이 예쁘고 달랐다. 집집마다 개성이 넘쳤다고 해야하나. 내가 세들어 살던 집은 100년도 전에 지어졌던 예쁜 집이었다. 특이했던건, 용암지역 근처라 이 지역에서만 나는 검은 돌로 만든 집의 지붕이었는데 마치 용의 비늘같았다. 볼때마다 그 섬세함에 놀라곤했다. 프랑스 사람들은, 꽃과 레이스를 좋아하는데 집집마다 레이스며 꽃이 가득해서 매일 보는데도 매일 눈이 즐거웠다. 마을에는 작은 두 마녀 할머니가 운영하는 슈퍼, 수제 햄이 맛있는 정육점이 있었다..
프랑스 유학 이야기
2019. 7. 4. 2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