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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원가 이하 사과잼 (1)
시뭄의 아코디언 세계 여행

커피를 만들고, 한 시간 일찍 출근 해 가게에서 피아노 연주를 하다가 밤에는 피아노 학원을 빌려 아코디언을 연습했다. 그런 싸이클을 안정적으로 7년 정도 쉬지 않고 굴려왔던 것 같다. 처음으로 아코디언 동호회에서 연주를 했고, 매년 겨울이면 선생님은 제자들을 위한 콘서트를 만들어 우리는 한 곡 씩을 연주해야만 했다. 처음 무대에 혼자 섰을 때의 막막함이란.. 권투 링에 혼자 서본적은 없지만, 아마 그런 느낌이었을 거라 생각했다. 아무도 나를 대신해 싸울 수 없고, 내가 해야만 하는 싸움. 시작도 끝도 내가 해야만 하는 덩그랗고 커다란 무대. 나에게 첫 무대는 그런 느낌이었다. 무서워서 손이 덜덜 떨렸지만 어쨌든 정신없이 해냈었다. 때마침 기타를 연주하는 친구와 연이 닿아 나는 그동안 시도해 보고 싶었던 ..
프랑스 유학 이야기
2019. 6. 24. 1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