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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뭄의 아코디언 세계 여행

아즈퀘타...이 마을이 대체 뭐라고 난 매력에 풍덩 빠졌나 모르겠다. 내가 제일 힘들 때 가장 가까운 곳에서 나를 받아준 곳. 하지만 그것뿐이 아니었다. 나에게는 아즈퀘타의 모든 것들이 참으로 사랑스럽게 느껴졌다. 유독 느리게 흐르는 것 같던 시간까지도. 너무 작은 마을이라 알베르게 하나와 작은 바 하나가 있는 것이 전부인 이 마을에서, 나는 까미노 출발 후 가장 긴 하루를 보내게 되었다. 오전 11시 반부터 알베르게 문을 두드리는 나를 귀찮아할 법도 할텐데, 청소를 하고 있던 알베르게의 주인인 엘레나는 유창한 영어로 나를 반갑게 맞아주었다. 엘레나는 나에게 침대를 고르게 해주었고 나는 청소를 하는 엘레나를 배려해 마을의 카페에 가 있겠다고 했다. 여기서 작은 문제가 발생했는데, 미쳐 현금을 뽑아오지 못..
세계여행/산티아고 순례길 프랑스길
2019. 8. 31. 2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