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피레네
- 버튼아코디언레슨
- 프랑스 유학
- 아코디언레슨
- 프랑스여행
- 아코디언유학
- 프랑스길
- 팜플로나
- 아즈퀘타
- 마주르카
- 산티아고
- 세계 여행
- 프랑스 여행
- 알베르게
- 산티아고 순례길
- 생소브
- 버튼아코디언
- 여행
- 프랑스
- 프랑스유학
- 툴루즈
- 유학
- 아코디언 콩쿨
- 스페인
- 순례길
- 아코디언
- 까미노
- 부엔 까미노
- 생쟝
- 아코디언 유학
Archives
- Today
- Total
목록6유로짜리 방 (1)
시뭄의 아코디언 세계 여행

대부분의 학생들은 학교내에 있는 방에서 숙식을 한다. 나도 그렇게 1년을 지냈지만, 1년에 4번이나 있는 방학때마다 방을 비워줘야 한다는 것과, 학교에서 주는 음식이 도저히 입에 맞지않아 이스라엘에서 온 친구 갈라의 제안으로 학교 근처의 작은 집에서 자취를 시작하게 되었다. 갈라는 채식주의자였고, 유기농 농산물만 꼼꼼하게 따져먹는 친구였기 때문에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학교 음식은 대부분 냉동 음식이었고, 튀기거나 기름지고 단 것들로 프랑스인들이 좋아하는 것들이었다. 프랑스의 좋은 점은, 나같은 외국인 유학생에게도 공평하게 주택 보조금을 나누어준다는 것이었다. 갈라와 내가 사는 이 작은 집은 1800년대에 지어진 오래된 집이었지만 아늑하고 햇살도 잘 들었다. 게다가 집세 보조금이 집 값의..
프랑스 유학 이야기
2019. 12. 31. 0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