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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뭄의 아코디언 세계 여행
프랑스 툴루즈에서 기차 대신 블라블라카로 산티아고 순례길 가기.#2 본문
오늘 까미노로 출발하려고 맘먹고 나서기 전, 혹시나하고 SNCF 사이트를 들어가 가격 확인을 했어요.
툴루즈에서 생쟝까지 70유로 정도 하는 가격에 놀라서 대안을 생각해 봤습니다.
이 곳, 프랑스 친구들은 블라블라카를 많이 이용해요.
블라블라카는 카풀 같은 개념인데, 택시나 대중교통보다 훨씬 저렴해서 실용적인것 같아요.
혹시나 싶은 맘에 블라블라카에서 검색을 했습니다.(가격비교는 필수!)
오늘은 가는 차가 없지만, 내일 점심때쯤 23유로에 생쟝으로 가는 아주머니의 차가 있더라구요.
하루 일정이 늦어지긴 하겠지만, 어짜피 급한 것도 아니니 내일 가기로 했습니다.
블라블라카를 이용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해요.
가입한 후에, 출발지역과 가는 날에 시간 검색까지 하면 운전자들의 목록이 뜹니다.
가격은 운전자 마음이구요.
펫이 허락되는 차부터 담배를 펴도 되는 차인지 등등..
운전자의 마음대로 다양한 조건들을 찾을 수 있어요.
자신에게 맞는 차를 고른 후, 카드 정보를 입력 한 후 결제해줍니다.
그럼, 등록된 자신의 메일 주소로 메일이 올거예요.
보통 운전자가 허락할때까지 기다려야하는데 전 한번 거절 당한 적있었어요.
이유는 모름.흙.
이후에 운전하시는 분 측에서 연락이 오면 약속 장소를 확인하고 만나서 블라블라에서 제공한(핸드폰으로 보내줌) 코드를 보여주면 거래 성사!
여튼, 짐이 얼마없어 이사도 프랑스에서 블라블라로 했을 정도예요.
거의 65000원 정도의 돈을 아꼈으니 블라블라의 위엄이란.
돌아올 때도 블라블라를 이용할 예정입니다.
보통 프랑스내에서는 불어를 이용하긴 하는데, 영어를 쓰는 분도 있구요.
정 전화가 힘들다고 생각한다면, 서로서로 문자로 소통하는 방법도 있을 것 같아요.
번역기를 돌려서 보내면 되니까요.
블라블라를 타고 가면서 여행을 하다보면, 운전자나 같이 동행한 사람들을 만날 수도 있어 좋은 것 같아요.
프랑스 사람들의 경우, 5시간 걸리는 장기 운전거리내내 수다를 떠는건 보통이예요.
처음 본 사람도 친구가 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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