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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뭄의 아코디언 세계 여행
23. 처음 나간 콩쿨, 그리고 프랑스 라디오 방송 출연. 본문
아코디언 콩쿨이라는 것이 있다는 건 학교를 오고 나서야 알게되었다.
프랑스에서는 꽤나 많은 아코디언 콩쿨이 있었고, 내가 다니는 CNIMA의 경우 콩쿨 준비만 하기 위해 단기간 머무르는 학생들도 많았다.
콩쿨은 처음 나가보는 것이었고 말도 못하게 긴장되고 떨렸다.
나뿐 아니라 모든 학생들이 같은 증상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콩쿨 전까지 학교에서는 매일매일 친구들 앞에서 돌아가며 실전처럼 연주하는 연습을 시켰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나도 콩쿨에 나갈 수가 있구나라는 것에 기뻤지만, 막상 콩쿨장 안에서의 긴장감은 상상 이상의 것이었다.
첫 콩쿨은 어떻게 연주했는지도 모를 정신으로 그냥 연주하고 내려왔던 것 같다.
처음 참가한 탓에 좋은 성적을 받지는 못했지만 콩쿨이 끝났다는 것에 안도했던 날.

콩쿨이 끝나고 친구들의 제안으로 학교에서 좀 떨어진 곳에 위치한 페스티벌에 가게됐다.
그 곳에서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라디오 방송 녹음도 있었다.
그렇게 우리는 무대위에서 스윙 재즈를 연주했다.
콩쿨보다는 덜 떨리는 분위기.
하지만 여전히 무대위에 선다는 것은 조금 긴장되는 일이긴 했다.
언제쯤 무대를 즐길 수 있게 될까?


힘든 하루를 보내고 키키네 바로 향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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